2024 강릉 단단단 페스티벌 – 강원도의 전통과 현대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축제!

강릉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전통문화 축제, 2024 강릉 단단단 페스티벌! 이 축제는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강원도의 깊은 예술과 전통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축제 이름에 담긴 의미인 '으뜸(端)', '하나(單)', '우리(團)'는 이번 축제가 오직 하나뿐인 강원도의 전통과 현대 예술을

결합해 만들어낸 특별한 행사임을 상징합니다.

 

이번 2024 강릉 단단단 페스티벌은 11월 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입장 가능합니다.

 

아래에서 축제의 주요 행사와 이벤트, 그리고 공연 일정에 대해 소개합니다.

강릉 단단단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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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행사 및 이벤트

 

강릉 단단단 페스티벌

스탬프 랠리 이벤트

축제 기간 동안 제공되는 이벤트로, 총 6편의 공연 중 3편 이상을 관람한 관객에게 기념 굿즈를 증정합니다.

강릉단오제 친환경 에코백과 냄비받침이 랜덤으로 제공되며, 매일 선착순 40명에게 지급됩니다.

 

굿즈는 11월 21일, 22일, 23일에 제공되고, 남은 수량은 강릉단오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요일 (11월 19일) - 개막 공연: 연희 in 강원

• 시간: 19:30
• 장소: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 출연: 강릉 <푸너리>, 춘천 <태극>, 원주 <아울>, 속초 <갯마당>

강릉 단단단 페스티벌

강원도의 대표 연희 단체들이 모여 선보이는 새로운 형식의 연희 공연으로, 강릉에서 펼쳐졌던 전통적인 연희인 노래와 춤, 장단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연희적 요소를 가미했습니다.

 

공연은 전통 음악의 원리인 기경결해(起景結解) 방식에 따라 진행됩니다.

1. 기(起): 시작하다
   대고와 취타의 웅장한 소리로 공연의 문을 열며, 강원의 터를 다지는 길놀이가 이어집니다.
2. 경(景): 달아내다
   강릉단오굿에서 비롯된 무악을 통해 신을 즐겁게 하고 장구의 소나기 퍼포먼스와 함께 북청사자놀이가 펼쳐집니다.
3. 결(結): 맺어지다
   북의 강렬한 울림을 통해 흥을 발산하고, 대고와 모듬북의 연주로 강원의 새로운 판굿이 펼쳐집니다.
4. 해(解): 풀어내다
   타악의 향연이 펼쳐지며 강원 연희의 새로운 모습을 미래지향적으로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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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11월 20일) - 옴니버스 인형극: 음마갱깽 인형극장

• 시간: 19:30
• 장소: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 출연: 연희공방 음마갱깽

강릉 단단단 페스티벌

음마갱깽은 '소리를 어루만져 음악을 만들다'라는 의미를 담아 한국 남사당놀이 중 인형극 덜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세 개의 막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으로 인형 사물놀이를 통해 웃음과 교훈을 전합니다.

• 여보 마누라: 전국을 돌아다니며 마누라를 찾는 박첨지의 익살스러운 이야기를 통해 관객과 소통합니다.
• 이시미거리: 이시미에게 잡아먹히는 박첨지와 마을 사람들의 해학적인 이야기.
• 인형사물놀이: 인형들이 직접 사물놀이를 연주하며 한바탕 신명 나는 놀이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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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11월 21일) - 어린이 전통 연희 한마당 & 위뮤의 여섯 거리

오전 10:30 - 어린이 전통 연희 한마당

• 출연: 강릉원주대학교 해람어린이집, 예뜨랑어린이집, 예원숲어린이집 등

강릉 단단단 페스티벌

아이들이 전통 악기와 춤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직접 표현하는 무대입니다.

다양한 전통 무용과 난타 연주를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오후 19:30 - 위뮤의 여섯 거리

• 출연: 음악제작소 WeMu

강릉 단단단 페스티벌

WeMu는 전통 무속 장단과 선율을 새롭게 해석하여 관객들에게 행운과 안녕을 기원하는 굿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기존의 샤머니즘 형식을 벗어나 다양한 선율과 무대를 통해 한국 전통음악의 현대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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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11월 22일) - 박인선쇼

• 시간: 19:30
• 장소: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 출연: 박인선과 장군님들
• 공연의 주요 내용:
  • 1막: 어린 시절 탈춤에 대한 갈망과 새로운 가능성 탐구
  • 2막: 강령탈춤 여성 캐릭터들의 서사를 통해 여성 예술가로서의 고민과 소통
  • 3막: ‘미얄할미’ 캐릭터를 통해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한 삶의 순간임을 상기시키는 마무리

강릉 단단단 페스티벌

전통 탈춤 이수자인 박인선과 다양한 예술가들이 모여 탈춤의 현대적인 재해석을 선보입니다.

박인선은 탈춤 속 여성 캐릭터와의 갈등, 전통을 향한 고민 등을 소재로 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소통합니다.

현대적인 음악과 전통적인 탈춤이 어우러져 강렬한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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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한국 전통과 현대 사물놀이의 융합

15:00 ~ 영감(靈感)

• 공연 팀: 사물놀이 느닷
• 장소: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강릉 단단단 페스티벌

사물놀이 느닷은 한국 전통 장단을 기반으로 하여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재해석과 창작을 추구하는 팀입니다.

‘영감(靈感)’ 공연은 전통을 새롭게 해석하고 재창조하는 작업의 7년간 여정을 압축해 보여줍니다.

 

공연 주요 내용:

• 문굿: 대문 앞에서 행해지는 문신을 달래는 의식으로,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좋은 기운을 맞이하는 전통을 표현합니다.
• 길놀이: 재난과 사고를 막기 위한 의식을 담아 마을 곳곳을 돌며 흥을 돋우는 퍼포먼스로, 마을 굿과 놀음을 통한 참여와 연대감을 강화합니다.
• 메나리축원굿: 새로운 시작과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는 사물놀이로, 느닷만의 독특한 해석을 담아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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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릉 단단단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2024 강릉 단단단 페스티벌은 전통과 현대 예술의 만남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입니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예술 공연팀들이 전통 연희와 사물놀이, 창작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강릉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창적인 문화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이번 페스티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강릉의 전통과 문화가 얼마나 다채롭고 깊이 있는지를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강릉에서 열리는 이 특별한 예술 축제에 참여하여 강원도만의 문화와 예술을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진출처 : 강릉 단단단 페스티벌 홈페이지

강릉단오제